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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 이야기 2023.6.3 안녕~~~ 옛날옛날 한 옛날에.... 토끼, 호랑이, 사자, 고양이가 살고 있었대 토끼, 호랑이, 사자, 고양이랑 일찐 고양이 3형제가 씨름을 했데 그런데 동물 친구들이 일찐 고양이 3형제에게 지고 말았데 그래서 동물 친구들이 불독 3형제에게 부탁을 했데 불독삼형제와 일찐삼형제가 씨름을 했데 불독 첫째는 지고, 불독 둘째도 지고 말았데 불독 셋째가 일찐 삼형제를 모두 이겼데 그러자 불독 첫째와 둘째가 셋째를 괴롭혔데 이때 갑자기 불독 엄마가 나타나 불독 첫째와 둘째를 감옥에 가두었데 두 불독이 감옥에 갇혀 있는데, 갑자기 불독 아빠가 철가방을 들고 나타났데 철가방에서 자장면을 꺼내 불독 첫째와 둘째에게 주었데..... 2023. 6. 4.
허니냐옹은 시소다 7세 아들.. 허니냐옹 오늘도 아침부터 투닥거린다. 외출을 하자고하면 허니냐옹은 “싫어~~” 그러다 달래서 허락을 받아내도 외출복을 입는데 양말 한짝 신고~~~~ 저만치 달아나고~~~ 오른쪽 상위에 오른손 넣고~~~~ 저만치 달아나고~~~ 옷 입는 시간만 30분째다 그러다 마음에 안 들면 허니냐옹은 삐진다. 마마냐옹, 파파냐옹도 사람인지라 힘이든다. 곧 삐질 것 같다... 그러면 어떻게 마마와 파파의 마음을 읽는 마법을 가지고 있는지!!! 슬그머니 얼굴을 비비며 이야기한다. “허니냐옹 사랑은 마마” “허니냐옹 사랑은 파파” 그럼 힘들었던 마음이 사라지고, 환한 밝음이 생겨난다. 정말 허니냐옹은 마마와 파파의 마음을 올렸다 내렸다하는 시소인가보다.... 2020. 3. 5.
돼지꿀꿀이 냐옹이 허니냐옹이 코로나로 유치원에 갈 수 없어요. 신이 난 허니냐옹... 시무룩한 파파,마마냐옹 그래서 집안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허니냐옹. ‘허니냐옹, 심심하지 않아’ 파파냐옹이 물어봅니다. 그러나 허니냐옹은 심심할 여유가 없네요. 하루종일 하는 일이 너무 많아요. 웅진학습지도 보고 고양이TV 그림책도 만들고 레고 고질라도 만들고 고질라와 자동차 전쟁도 하고 우와 뭐가 이리 할게 많은지 허니냐옹의 작은 머릿속에는 무한한 세계가 존재하나봐요. 가끔 소파에 누워 빈둥거리는 허니냐옹 ㅋㅋ 신체활동이 없다보니 볼살이 통통하네요. 돼지꿀꿀이 냐옹이 된 것 같아요. 2020. 2. 26.
허니냐옹 얼굴 그리기 허니냐옹은 유치원에서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요. 매일 이쁜 그림을 그려오는 허니냐옹. 오늘은 어떤 그림을 그려왔을까요. 허니냐옹이 주머니에서 그림한장을 꺼냅니다. 손을 흔들고 있는 이쁜 고양이 그림... 마마냐옹이 물어봅니다. “무슨 그림이야, 뭐 하고 있어” 허니냐옹은 대답은 하지 않고 손씻고, 과자 먹고 자신이 할 일만 하네요. 마마냐옹이 다시 물어봅니다. “허니냐옹~. 이거 무슨 그림이야” 몇 번을 물어봐도 허니냐옹은 대답이 없네요. 잠시 시간이 흐른뒤 책상에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던 허니냐옹이 말합니다. “그 그림.... 내 얼굴....” 2020. 2. 21.